미디어 아트 같은경우는 미술 영역하고는 거리가 먼가요?
우리가 미디어 아트 선구자이신 백남준 선생님을 보면 일반 미술과는 거리가 멀고 설치 예술과 가까울것 같은데요
정말 미술 영역하고는 다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디어 아트는 전통적인 미술과는 다른 점이 많지만, 본질적으로 미술 영역 안에 포함됩니다. 미디어 아트는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창조하는 영역으로, 전통적인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과 비교할 때 매체나 기법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여전히 예술의 한 장르로 간주됩니다.그렇지만 미디어 아트가 전통 미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미디어 아트는 기술을 예술적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지만, 여전히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미디어 아트는 기술적 요소가 강하지만, 여전히 미술의 범주 안에 속합니다. 백남준 선생님처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전통적인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적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술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디어 아트는 미술의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미술의 언어를 만들어 나가는 현대 미술의 중요한 장르입니다. 미디어아트 같은 경우는 바로 이러한 미술의 영역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미디어아트는 미술안에 속해 입니다.
미술의 발전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합니다. 새로운 분야가 나오면 미술에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백남준 선생님은 휴대할 수 있는 캠코더가 상용화 되자마자 그것을 구매하여 작품을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금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전 최초로 영상을 편집하고 합성을 하여 영상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것이 백남준이 비디오아트의 아버지로, 선구자로 불리우는 이유중의 하나 입니다.
또한 그러한 영상 뿐 아니라 티브이 자체를 쌓아서 탑이나 로봇, 동물 등으로 만들기도 하였기에 그의 영상과 티브이 설치가 함께 합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기 때문에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을 받습니다.
현재도 미디어아트는 주류 미술 중 하나입니다.
또한 현재 인공지능 역시도 미술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이 과연 작품이 될까 싶지만 창작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인공지능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지시를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미술계에서도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미디어 아트는 전통적인 미술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지만, 미술의 한 분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주로 디지털 기술, 비디오, 사운드 등의 요소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백남준 작가는 이 분야의 선구자라 할 수 있죠.
일본 후쿠오카 여행갔을때 쇼핑몰에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있는 것을 보고 기분이 찡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무튼 이러한 작품은 설치 예술과 비디오 아트의 결합으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디어 아트는 주로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하고, 공간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은데요. 요즘에 더욱 더 이러한 작품들을 볼 기회가 많아진 것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미디어 아트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서 지속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