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작업 중에 부하가 크게 작용하면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는 것은 왜 그런가요?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차량이 작업 중에 큰 부하가 작용하면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는데 왜 그런가요? 엔진의 회전수를 최대 토크가 작용하는 구간으로 낮추기 위해 ECU에서 제어 하여 그런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차량이 작업중에 큰 부하를 받으면 엔진 회전수(RPM)가 떨어지는 현상은 정상적인 반응이며, 이는 주로 엔진이 현재 부하를 감당할 만큼 충분한 출력을 내지 못하지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하 증가 : 차량에 큰 부하(예:언덕길 주행, 무거운 짐 운반, 큰 작업 장비 작동)가 걸리면, 엔진은 더 많은 저항에 직면하게 됩니다.
힘의 불균형 : 엔진은 일정한 RPM에서 특정 토크(회전력)을 발생시키지만, 외부 부하가 엔진의 발생 토크보다 커지면 엔진은 그 속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마치 달리던 사람이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면 속도가 느려지는 것과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RPM하락 : 엔진이 부하를 이겨내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RPM이 떨어지게 됩니다. RPM이 떨어지면 엔진의 토크 특성상 토크가 증가하는 구간으로 진입하여 다시 부하에 대응하려고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ECU는이러한 상황을 감지하고 엔진의 출력을 제어합니다. ECU는 RPM하락을 감지하면 엔진의 연료 분사량이나 점화 시기를 조절하여 토크를 증가시키려 노력 합니다. 이는 엔진이 꺼지지 않고(시동 꺼짐 방지)부하를 효율적으로 감당할수있도록 최대 토크가 발생하는 RPM 구간을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하가 너무 크다면 ECU의제어에도 불구하고 RPM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은 발생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