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가설에서는 스님들은 가부좌를 튼 채 오랜 시간 앉아있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결석이나 담석의 일종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의학계는 콩팥의 결석이 사리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장의 결석인 담석은 칼슘을 포함하는데, 이런 칼슘이 고열 속에서 유기물과 결합해 화학 변화를 일으켰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다만 칼슘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 가설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리는 칼슘 이외에 리튬, 프로트악티늄, 타이타늄, 나트륨, 크로늄, 마그네슘, 산화알루미늄 등 총 12종의 성분으로 구성 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가운데 리튬과 프로트악티늄 등은 방사성 원소로 보통 뼈에서 발견되지 않는 성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