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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크낙새154
싹싹한크낙새154

하데스 같은 지옥,어둠,전쟁 이름 궁금합니다

하데스 같은 지옥, 어둠, 전쟁 그런 신들 이름

영어와함께 그리스이름으로 다 알려주세요 ^^

몇명 정도 있을까요 ??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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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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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udaish
    zudaish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르타로스(Tartaros)
    징벌로서의 지옥. 고대 세상의 가장 흉악한 죄인들을 처벌하는 명계의 지역. 영원히 반복되는 형벌을 받는 장소. 시시포스(Sisyphos : 영원히 돌을 산위로 굴러 올려야 하는 형벌), 익시온(Ixion : 영원히 바퀴에 묶인 채 굴러다녀야 하는 형벌), 탄탈로스(Tantalos : 영원한 굶주림) 등이 벌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에서는 이 타르타로스를 사탄과 범죄한 천사들이 유페된 어비스(Abyss)로도 지칭한다. 물론 속성상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가장 깊은 곳이라는 의미가 상통한다. 즉 이곳은 신의 대적자들과 악마들의 징벌장이자 처소이자 감옥이지만 악인이 불로 정죄당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지옥은 아니다.


    타나토스(Thanatos) - 죽음
    하데스(Hades)의 별칭이자 죽음의 세계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 이 가운데에서 에레보스와 타르타로스가 나뉘어 존재한다.


    에레보스(Erebos) - 어둠이라는 의미, 그윽한 어둠, 흑암
    에레보스는 카오스의 자식이며 그의 형제는 뉙스Nyx(밤). 이곳은 죽은 자들이 잠시 지나는 곳으로 형벌을 받는 지옥의 의미는 아님.

    엘리시온(Elysion)
    그리스 고대 신앙에 나오는 선경(仙境). 제우스의 특별한 대우를 받은 영웅이 이 세상에서의 생이 끝난 후 안락한 불사(不死)의 생활을 보내는 곳이다. 세계의 서쪽 끝 오케아노스 옆에 있으며, 시원한 미풍이 끊이지 않는 온화한 기후의 낙원이다. '금발머리를 한' 라다만티스가 이곳에 모이는 영웅들을 다스린다. 엘리시온이 나타나는 최초의 문헌은 《오디세이아》 제4권으로, 헤시오도스는 이 낙원을 '지복자(至福者)들의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스신화에서 사후(死後) 세계인 하데스와는 성질이 전혀 다른 이 낙원은 아마도 미노아문명으로부터 이어받은 것이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아스포델로스의 들판
    스튁스 강을 건너면 곡식 한 포기 금수 한 마리 살지 않는 벌판이 나온다. 이 벌판에는 검은 버드나무와 아스포델로스라고 불리는 수선화 비슷한 식물이 음습한 땅에 자라고 있을 뿐이다. 이 벌판을 지나면 마침내 하데스의 궁전이 나오는데, 이 궁전 앞에는 케르베로스라는 개가 버티고 앉아 드나드는 인간의 영혼을 감시한다. 케르베로스는 머리가 세 개이며, 혀는 뱀 대가리와 같다. 이 개는 궁전으로 들어가는 혼령에게는 관대하지만 나오는 혼령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이 케로베로스를 피해 나온 신들이나 신의 피를 받은 신인은 더러 있지만, 인간으로서는 에로스의 아내가 된 프쉬케와 전설적인 가수 오르페우스가 있을 뿐이다.

    아케론(Acheron)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강. 죽은 자가 헤르메스 신의 안내로 황천(黃泉)에 이르면 카론의 배로 이 강을 건너야만 하는데,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죽은 자에게는 나룻배 사공 카론에게 치를 돈을 입 안에 넣어 주는 풍습이 있었다. 이 이름을 가진 강이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수십 개가 있는데, 특히 남(南)에페이로스에 있는 테스프로티아강은 검은 계곡을 지나면서 몇 차례인가 그 모습을 지하로 감추는 탓에서인지 저승으로 가는 강이라고 알려졌고, 그 곳에는 죽은 자의 탁선소(託宣所)도 마련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플레게톤(Phlegethon)
    그리스신화에서 사람이 죽은 뒤 저승으로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5개의 강 가운데 세 번째 강인 불의 강.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사람이 죽은 뒤 저승(지하세계)으로 가기 위해서는 5개의 강을 건너야만 한다. 첫 번째 강은 '비통의 강' 아케론(Acheron), 두 번째 강은 '시름의 강' 코키투스(Cocytus), 세 번째 강은 플레게톤, 네 번째 강은 '망각의 강' 레테(Lethe), 마지막 다섯 번째 강은 '증오의 강' 스틱스(Styx)이다. 사람이 죽으면 죽은 자를 저승으로 건네주는 뱃사공 카론이 바닥이 없는 쇠가죽 배에 죽은 자들을 태워 아케론에서 스틱스까지 건네준다. 비통의 강을 뜻하는 아케론에서 죽은 자들은 자신이 죽었다는 비통함을 느끼며 강을 건넌다. 이어 코키투스에서는 자신들의 삶이 비통에 가득찬 것으로 여겨 시름에 젖은 채 강을 건넌다.


    세 번째 플레게톤에 이르러서는 이전의 강에서 느꼈던 비통과 시름을 불로 정화해 깨끗한 영혼을 얻은 뒤, 망각의 강 레테로 들어선다. 레테에서는 강을 건너거나 물을 마시면 이승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잊게 되는데, 살아서 한이 많았던 자들은 잊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레테를 건넌 뒤에는 극락의 벌판 엘리시온을 지나 마지막 강인 스틱스를 건너야 한다. 스틱스는 저승을 일곱 바퀴 돌아 흐르는 강으로, 이 강을 건너야만 하데스의 궁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5개의 강 이름은 각각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신(神)의 이름이기도 하며, 마지막 강 스틱스는 펠로폰네소스반도 아르카디아 지방에 실제로 존재한다.

    스틱스(Styx)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을 일곱 바퀴 돌아 흐르는 강, 또는 강의 여신. 대양(大洋)신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의 딸로, 티탄 신족(神族)의 팔라스와의 사이에 젤로스(경쟁), 니케(승리), 크라토스(위력), 비아(폭력)를 낳았다. 또 제우스와의 사이에 저승의 여왕 페르포에스를 낳았고, 페이라스와의 사이에서는 괴물 에키드나를 낳았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티탄신족과 싸움을 벌인 때, 그녀는 다른 신들에 앞서 자식들과 함께 제우스편에 붙어 티탄신족과 싸웠다. 그 대가로 그녀의 위세가 등등해져 죽은 자는 모두 스틱스를 건너야만 저승에 이를 수 있었고, 신들에 대한 권위도 대단하였다. 즉 신들의 모든 맹세는 스틱스를 두고 이루어졌으며, 이 맹세를 지키지 않는 신은 1년 동안 식음(食飮)은 물론, 숨도 못쉬게 하고 9년 동안 다른 신들과의 교제가 금지되었다.


    실제로 아르카디아 지방에는 스틱스강(江)이 있는데, 그 강물은 독성이 강하여 모든 금속이나 돌을 부식(腐蝕)시키고, 또 사람이 이 물을 마시면 죽는다고 생각하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이 강물을 마시고 중독사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코키투스(cocytus)
    시름의 강으로 강을 건너면서 죽은 자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비통에 가득찬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코퀴테스는 아케론과 결혼한 님프인 고르귀라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레테(Lethe)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강 또는 망각의 화신.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분쟁과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딸이라고 한다. 잠의 신 힙노스가 사는 저승의 동굴을 지나면 망각의 레테강이 흐른다고 한다. 죽은 자는 이 강물을 마시고 이승에서의 기억을 모두 잊는다고 하며, 영혼이 새로운 육체 속에 들어가 다시 태어날 때 이 강물을 마시고 저승의 기억을 모두 잊는다고도 한다. 보이오티아 지방의 트로포니오스 신전에 있는 샘물 이름도 레테인데, 여기서 신탁을 받는 사람은 이 샘물과 함께 기억의 샘물 므네모시네를 마셔야만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