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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원앙226
굉장한원앙226

부스트릭스 예방접종 맞았는데 사용 금지된 약물이에요?

성별
남성
나이대
3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8877995&memberNo=48183295&vType=VERTICAL

열흘전에 부스트릭스 파상풍 예방접종 맞았고

그 이틀전에 하이퍼텍트 맞았는데

검색해보니까 사용금지된 약물인거 같아서요

부스트릭스 맞고 다음날부터 두통이 아직도 안없어졌는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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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부스트릭스와 하이퍼텍트를 접종하신 이후에 두통이 계속되셔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우선 부스트릭스는 흔히 사용되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에 대한 예방백신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안전한 약물입니다.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어떤 백신이나 약물이든 개인에 따라 예기치 않은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스트릭스를 맞고 나서 겪고 있는 두통은 개인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러한 두통은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두통이 지속되거나 예전과 다른 정도의 강한 두통이 계속된다면, 이는 약물 부작용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흘 전에 받은 예방접종과 그에 따른 신체 반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실 텐데, 조금 더 지켜보시면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살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하이터페트주는 항파상풍사람면역를로불린 주사로 상처가 매우 지저분하거나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은 지 10년이상 지나 파상풍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경우, 예방 접종으로 항체가 생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투약하게 됩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의 금기 약물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해제 된걸로 알고있어요. 백신 자체의 문제였다기 보다 특정 라인 제조 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잠깐 금지되었던 걸로 보입니다

    정확한건 식약처에 물어보시는게 빠를 듯 해요

    아래 데일리팜 뉴스 기사 복붙입니다.

    17일 식약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서면질의한 'GSK의 백신 멸균주사침 결함 발생'과 관련 이 같이 답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30일 부스트릭스(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 백신)의 2개 제조단위에 대해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

    당시 안전성 속보에는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의 외부 종이포장 결함(직경 약 1mm 구멍)이 확인됐다는 정보가 담겼다.

    조사 결과 백신에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은 뚜껑(캡)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번 포장결함으로 인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근 잠정 판매·사용중지가 해제됐다.

    이와 관련 남 의원은 "백신 자체 문제가 아니고 주사침 포장 결함으로 인한 미생물 오염 위험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식약처가 잠정 판매·사용중지를 해제했다"며 "주사침 포장에 구멍이 생기고 장기간 외부 공기에 노출되면 혹시 모를 오염 사고가 존재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식약처는 "멸균주사침은 캡으로 감싸져 있어서 해당 결함으로 인한 투여자의 국소‧전신 감염 위험은 낮다고 평가되나 그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잠정 판매(사용) 중지 등 사전적 예방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해당 업체로 하여금 결함 발생 제품의 투여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을 전수로 방문해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확인토록 했으며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식약처는 질병관리청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되는 해당 제품의 이상사례를 별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식약처는 "결함 발생 제품의 새 주사침 교체 여부, 의료진 안내서 배포, 방문을 통한 정보 제공 등 업체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2025년에 해외 제조원 실태조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은 국내에 약 271만 도즈 수입된 바 있다.

    https://www.dailypharm.com/News/316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