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즘 장마는 제한된 면적에만 국지성으로 비가 내리나요?
예전에는 장마가 내린다 하면 우리나라 면적을 기준으로 거의 전역이 한꺼번에 비가 오고 비가 그치고 하였는데 요즘은 경기도/강원, 중부, 남부 이정도로 나뉘어서 또 그 안에서도 비가 안 내리는 지역도 있고 엄청 많이 내리는 지역도 있고 비구름이 크게 한 덩어리이기보다는 작게 여러개인 느낌도 들어요. 이게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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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장마가 국지적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러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국 주변 기단의 상태가 달라지면서 최근에 강수량이 더 많아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기후변화도 한가지 요인으로 보고는 있죠~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인 기상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에 따라 기온의 상승은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하게 시키며 대기의 불안정성을 극대호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으로 특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므로 특정지역에서 강우를 집중시키기도 하지요~ 이는 산을 따라 상승하면서 공기가 냉각되면서 비구름을 형성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장마전선이 일정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그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기도 하며 열섬효과로 특정 도시에 기온을 높여 그 지역에 국지적인 강우현상을 나타내게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