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가 타서 생긴 검은 연기를 30분간 흡입했다면?
2년 조금 안되는 시점에서 검은 연기를 30분간 흡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검은 연기가 유해 물질임은 알고 있었으나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문득 그 일로 인해 폐암 또는 폐 관련 병이 발병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스테인리스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를 흡입한 후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2년 전의 일이라도 건강에 대한 염려는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노출로 인해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즉시 발병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호흡기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폐 기능 검사나 흉부 X선 검사 등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현재 폐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흡연 여부, 과거 병력, 가족력 등 개인적인 요인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스테인리스가 고온에 노출되면 금속 산화물이나 다른 유해한 연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완전 연소나 이물질이 섞여 있을 경우, 크롬, 니켈, 망간 등의 금속 증기가 포함된 연기를 흡입하게 되어 기관지나 폐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장기간 노출 시 폐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다만, 한 번의 30분 노출이 2년 전이었다면 현재 폐암으로 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그 당시 발생한 손상이 만성적인 변화를 일으켰는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 폐 관련 증상이 있거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흉부 엑스레이 또는 CT 검사,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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