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라이카는 지구로 돌아올 장비와 준비도 하고 간건가요?
소련 우주선 스푸트니크에 실려 우주로 간 최초의 강아지 라이카는 지구로 귀환할 장비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으나 기계가 정상작동하지 않아 못돌아오고 죽은건가요? 라이카는 그럼 얼마나 우주에서 세월을 보냈나요? 또, 라이카가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산소는 충분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라이카가 실려 간 스푸트니크 2호는 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장비나 계획 없이 발사되었습니다. 소련 과학자들은 당시 라이카가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으며, 그러므로 라이카의 우주 여행은 처음부터 일방향이었습니다.
스푸트니크 2호는 1957년 11월 3일에 발사되어 약 162일간 궤도를 돌았으나, 라이카는 그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동안 생존했습니다. 당시 보고에 따르면, 라이카는 발사 후 몇 시간 내에 과열과 스트레스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라이카가 수명을 다한 것은 우주선의 과열 문제와 산소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우주선은 발사 이후 과열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라이카의 스트레스 수준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또한, 산소 공급장치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작동을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식량에 대해서는, 라이카에게 제공된 식량은 젤리 형태로, 수일간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과열 문제로 인해 라이카가 이를 섭취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카의 우주 여행과 그로 인한 사망은 동물 실험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을 촉발했으며, 이후 우주 탐사에서의 동물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1957년 11월 3일 스푸트니크 2호에 실려 발사되었는데 라이카의 정확한 사인은 스푸트니크 2호 발사 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정확하게 공표되지 않았으나, 최종적으로 발사 뒤 수시간 후에 온도 조정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스트레스와 과열로 말미암아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지구로 돌아올수 있는 여건이 아닌상태에서 발사된것으로 압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푸트니크호는 귀환 장치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사 후 라이카의 생존은 불가능했고 절대 돌아올 수 없는 우주선이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