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처가 오랫동안 흉터로 남게 되던데 혹시 안 남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상처가 생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부위에 흉터가 남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 혹시 자국이 안남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성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흉터는 = 상처가 난 흔적이라고 생각하심이 맞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흉터는 남을수 밖에 없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정설로 여겨지는 것이 dry dressing (말려서 딱지가 앉게 하여 제거하는 방법) 보다는 wet dressing (상처에 보습을 하고 최대한 천천히 상처를 낫게 하는것)이 흉터의 발생이 줄어든다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흉터를 만들어 내는 세포와 cytokine들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를 줄여주는 치료법들이 개발 되고 있는 중입니다.
흉터에 자국이 남지 않는 방법은 없습니다..
제 이마상처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한번 읽어보심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고, 필요할 경우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으로 인해 흉터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가능한 한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조한 상처는 더 두드러진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충분히 보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상처에 물리적 압력을 가하지 않고 보호해주는 것이 상처의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상처가 색소침착을 일으켜 흉터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상처 부위를 보호하거나, 옷을 통해 물리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타민 E 크림이나 실리콘 젤 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유지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