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딩 오퍼레이션은 환율 방향을 뒤즙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루 만에 급등락하는 속도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때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에서 달러를 매도해 원화를 사들이면, 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고 원화 수요가 생겨 상승 속도가 누그러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급락할 때는 원화를 팔고 달러를 매수해 하락 속도를 완화합니다. 다만 추세 자체를 서그르기는 어렵고, 외화보유액도 유한하기 때문에 근본적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둔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