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상적인 대화가 잘 안되고 유독 대답할때 짜증을 많이 낸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일 수도 있나요.?? 제가 공부를 그닥 안 했는데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중간 성적을 받았으니 지능 문제는 아닌 듯한데요. 또래든 윗사람이든 간에 하튼 사람들이랑 있을 때 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불이득이 생겨요 ㅠ
예를 들면, 제 일을 도와주시던 분이 계셔서 그 언니께 감사한 맘이 들어 “언니, 제가 할 거 또 도와주시는 거예요?더 안 해주셔도 돼요!” 이렇게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언니, 더 해주실 거예요?” 이런 식으로 막돼먹은 아이인 마냥 말이 나가요ㅠ 그래서 그 당시에 잘 지내던 그 언니 분께서 이기적이라고 절 나쁘게 보게 됐죠,, 사회에서는 조심하는데도 이 정도니까 또래 사이에서 어울리는 데는 더 문제가 많습니다.. 좀 예쁘장하긴 해서 다가오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뭐라고 반응할지 몰라서 유야무야 보낸 인연들이 많아요..
부모님께서 두분 다 고기능 자폐인 경향이 있으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타개 방법이 있을까요.? 힘들더라도 실전에서 계속 도전해보는 수밖엔 없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글을 쓴 내용들을 보면 아스퍼거증후군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 모두 자폐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어렸을 때부터 소통이 잘 안되는 양육 환경에서 자랐을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의
대화방식이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사람들을 안 만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 해 보면서 본인의 단점들을 보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감정이 잘 통제가 되지 않는다면 내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나를 보는 연습을 하는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내가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했던 상황을 떠올리고 제3자가 되어 그 상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언니 더 해주세요" 라는 말을 꺼냈을때 내가 제 3자라면 '쟤는 왜이렇게 이기적이지' 라고 생각하고 그 감정을 적어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도록 마음을 고쳐 잡는 것입니다.
일단 증후군인지 아닌지는 진단을 받아보셔야겠지만, 대화를 많이 하고 연습을 하시다 보면 충분히 괜찮아 지실겁니다.
저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어려웠는데, 많이 하다보니 좀 괜찮아 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