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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관박쥐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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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왕자 치타는 왜 그렇게 빠를수있을까요?

치타는 어떻게 그렇게 순간적으로 빠른 달리기를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 살아남기위해 그런 능력을 갖췃다기엔 생존의 자연세계에서는 다른 육상동물들도 마찬가지일텐데 어떻게 치타만 유독 빠를수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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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큰 이유는 치타의 몸 구조 덕분입니다.

    치타의 척추는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달릴 때 몸을 수축하고 늘리는 폭이 매우 넓습니다. 이 덕분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죠. 또한 긴 다리와 발은 보폭을 넓혀 속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머리가 작고 가벼워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공기 저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긴 꼬리는 달리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치타의 근육은 속도와 힘을 내는 데 특화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뒷다리 근육은 강력한 추진력을 만들어내기 적당한 구조로 되어 있죠.

  • 안녕하세요.

    치타는 고양이과로 현존하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생명체인데요, 시속 100km 대를 달리는 유일한 육상 동물로 최대 12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이유를 밝히기 위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대학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 퀸즈랜드 대학, 그리고 선샤인 코스트 대학(USC)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빨리 달릴 수 있는 근육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사하는 연구했습니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ICL의 생명공학 전문가 데이비드 라본트(David Labonte) 교수는 “가장 빠른 동물은 큰 코끼리나 작은 개미가 아니라 치타와 같은 중간 크기 동물”이라고 말했는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최대 달리기 속도는 단일 요인이 아니라 근육 기능과 관련된 두 가지 요인, 즉 근육 수축 속도와 수축 중 근육 단축(muscle shortening) 정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 저자인 USC의 크리스토퍼 클레멘테(Christofer Clemente) 박사는 “치타 크기의 동물은 이 두 가지 요인을 갖춘 약 50kg으로 물리적 최적 지점에 있다. 그래서 가장 빠르며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치타의 빠른 속도는 유전적인 요인과 신체적 특징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치타는 길고 유연한 척추, 가늘고 긴 다리, 큰 심장과 폐, 그리고 특수한 발톱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치타의 근육은 빠른 수축을 위해 특화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장거리 달리기를 가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