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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4.20
겁을 먹으면 몸이 떨리는 이유가 알고 싶어요.
우리 신체는 참 신기한 게 많아요. 그중에서도 무언가에 겁을 먹거나 하면 몸이 저절로 떨리잖아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은 편안한 상태와 긴장 상태에 따라 다른데,


    편안할 때는 심장이 천천히 뛰고 소화가 잘 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있어서 잠도 잘 오죠.


    반면 긴장 상태일 때에는 심장이 빨리 뛰고 근육이 수축되어 있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어 체하기도 하고 잠 들기도 어려운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신체 반응들이 강하게 나타나면


    근육이 많이 수축되어 몸이 자신도 모르게 떨릴 수 있지요.



    그렇다보니.. 자신의 몸이 떨리는 걸 알고 긴장하게 되면


    진정이 되기보다 몸은 더 떨릴 거예요.



    그러니 이러한 몸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하고요


    화가 나거나 겁이 나는 것을 참거나 숨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런지 생각하면서


    심호흡을 하거나 천천히 숫자를 세어 본다면


    진정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겁을 먹으면 몸이 떨리는 것은 생존 반응으로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어 생체 활동을 증폭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체 반응은 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를 느끼게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위험을 대비 하기위해 반응하는데 이는 우리의 생존을 위한 본능입니다 몸을 떨개되면 근육이 이완되어 위험에 좀더 빠르게 반응할수있어 떠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겁을 먹으면 몸이 떨리는 이유는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뇌는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여 몸을 대비 상태로 만듭니다. 이때, 몸의 핵심 부위에 혈액을 보내고, 근육을 긴장시키며, 호흡과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신체 반응은 위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 몸은 위협을 느끼면 긴장 상태에 놓이고, 호흡과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며, 혈액이 근육에 집중되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됩니다. 이 때문에 몸이 떨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