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F 보고서 외 기관 투자의 추적 방법은? (금 등 원자재, 채권, 공매도 등)
매 분기 발표되는 13F 보고서는 주식 롱 포지션만 공개가 됩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나 JP 모건, 골드만 삭스 등등의 헤지펀드 기관들의 기타 투자 비중, 즉 채권이나 금, 혹은 숏 포지션 등의 비중을 알거나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자산운영사의 투자 추적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런 것은 그 자산운영사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13F는 주식 롱만 공개하지만 기관의 채권·원자재·숏 포지션은 13D, 13G, NPORT-P, CFTC COT 보고서 등 간접 자료로 추적합니다.
또한 ETF 자금 흐름,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금·채권 선물 포지션을 통해 기관 방향성을 추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완전한 실시간 공개는 없으며 “추정 기반 분석”이 유일한 방법입니다.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금, 공매도 등의 비공개 자산은 기관 리포트, 펀드 운용사 공시, 채권시장 데이터, ETF 보유 현황, 공매도 잔고 등을 통해 추정합니다. 또한, 헤지펀드와 대형 자산운용사의 분기 리포트나 투자자 발표 자료 등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3F 보고서가 주식 롱 포지션만 공개하는 이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라 특정 규모 이상의 기관 투자자들이 미 상장 주식 자산 1억 달러 이상 보유 시 분기별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투자회사를 비롯해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의 헤지펀드 기관들이 보유한 채권, 금, 혹은 숏 포지션 등의 전체 투자 비중을 정확히 파악하거나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것은 기밀이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매 분기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비중을 집계하여 보고하는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의 리포트 같은 특정 기관 보고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