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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몽구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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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서 너름새란 무엇을 말하나요?

판소리에서 너름새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또, 그에 대한 예시 하나를 같이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더 쉬울것 같습니다.

너름새의 의미와 예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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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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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줍게웃는타킨108
    수줍게웃는타킨108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소리에서 '너름새'는 판소리 공연에서 배우가 인물의 동작이나 표정 등을 표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름새는 판소리 창자가 사설의 내용에 따라서 극적인 표현을 잘 구사하여 관중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뱃노래가 나오면 노젓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너름새 는 판소리 창자 (唱者)가 사설의 내용에 따라서 극적인 표현을 잘 구사하여 관중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너름새라는 말 보다는 " 발림" 이라는말로 많이 쓰이는 데 발림에는 ‘저 건너 봉황대 밑에’와 같은 사설에서 부채로 멀리 가리키는 형용을 하든가, ‘이리도 깡장 저리도 깡장 깡장 깡장 나려온다’와 같은 사설에서 부채로 깡장 깡장 하는 형용을 하는 것과 같이 사설에 따라 부채나 손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있고 노젓는 시늉·팔 걷고 싸우는 시늉·활 쏘는 시늉·곤장 치는 시늉과 같이 팔과 허리를 움직여서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는 것이 있고, 후원에 단을 묻고 기도한다든가, 앉아 울음을 운다든가 하는 대목에서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두 손 합장하여 비는 시늉을 한다든가, 두 발을 뻗고 앉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한다든가 하는 몸 전체를 움직이는 것이 있으나 몸 전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모든 행동을 발림이라고 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