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라리머가 만든 코인은 어떤게 있나요?

2019. 02. 11. 22:47

이오스말고 다른 코인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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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Advisor/거래소 운영기획팀

비트셰어

비트셰어(BitShares)

2014년 7월 댄 라리머는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함께 기존 비트코인의 느린 전송 속도, 가격 변동성, 확장성 등의 한계를 개선하고,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한 비트셰어(BitShares)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비트셰어는 탈중앙화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DEX)를 추구하며, 커뮤니티 환경 속에 운영되고 있다.[9] 이와 함께 댄 라리머는 탈중앙화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인 그래핀(Graphene)을 개발하였다. 그래핀은 오픈 소스 프로그램으로 C++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트셰어와 스팀 블록체인 기술의 밑바탕이 되었다.[10] 댄 라리머는 비트셰어를 만들면서 암호화폐 시장과 법정화폐 사이를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비트USD(BitUSD)를 만들었다.[7] 비트셰어에서 댄 라리머는 개발자로서 기술적인 일을 거의 맡았고, 찰스 호스킨슨은 투자, 예산 등 사업 부분을 맡았다. 이 둘은 창업 전에 잘 알고 있던 사이가 아니였으며, 실제로 성격이 극단적으로 달라 결국 찰스 호스킨슨이 비트셰어를 떠나 이더리움 프로젝트로 옮겨가게 되었다. 찰스 호스킨슨은 댄 라리머와 동업한 경험을 떠올리면서 사전에 동업자를 충분히 알아보고 성격, 업무 스타일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11] 댄 라리머 또한 비트셰어의 개념 및 요소들이 비트코인과 너무 유사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블록체인 특성상 이것을 새롭게 설계하지 못하고 인프라를 바꾸지 못하여, 다음 프로젝트인 스팀잇으로 옮겨가게 되었다.[1] 이외에도 댄 라리머는 이 당시에 아버지인 스탠 라리머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회사인 크립토노멕스를 설립하고 대표이사(CEO)를 맡았다.

스팀

스팀(Steem)

2015년 중순 무렵 네드 스캇(Ned Scott)과의 전화 통화를 계기로 스팀 개발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채팅으로 대화하던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로 하였다. 비트셰어 프로젝트에서 댄 라리머의 작업을 보며 토끼 구멍(Rabbit Hole)에서 빠져나온 기분이 들었다던 네드 스캇이 먼저 댄 라리머를 찾았고, 두 사람은 2016년 3월 스팀잇(Steemit) 메인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4월 알파 테스트를 걸쳐,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기존 SNS 플랫폼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기여자는 보상을 못 받고 해당 플랫폼 사업자만 돈을 번다는 생각을 한 두 사람은 이런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인 스팀잇 사이트를 만든 것이다.[12] 네드 스캇이 스팀잇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았고, 댄 라리머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하지만 댄 라리머는 이더리움처럼 튜링완전(Turing-complete)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하면서 네드 스캇과 의견이 갈렸다.[5] 결국 2017년 댄 라리머가 최고기술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나 이오스(EOS)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드는 블록원(Block.one)으로 옮겨가면서,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오스

이오스(EOS)

2017년 댄 라리머는 브렌든 블루머(Brendan Blumer)와 브록 피어스(Brock Pierce)와 함께 블록원(Block.one)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블록원에서 댄 라리머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으로 이오스를 개발하였다.[13] 처음 개발 당시 이오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2018년 6월 이더리움에서 벗어나 자체 메인넷을 형성했다.[14] 이오스는 디앱(DApp)을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운영체제를 만들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상업적인 수준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한 이오스는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더불어,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하였다. 댄 라리머는 이오스 개발 당시 스팀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 결과 그는 최초로 탈중앙 자율기업(DAC; decentralized autonomous company)을 고안했다.[5] 댄 라리머가 이더리움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개발한 이오스는 2018년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CCID 블록체인 연구원'이 발표한 "제2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에서 1651.5점을 받아 기술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15] 이오스는 대표자로 선출된 21개의 노드 중에서 블록 생성자(BP)를 선정하기 때문에, 탈중앙화라는 이념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댄 라리머는 2018년 10월 "이오스는 탈중앙화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다"고 밝혀 중앙화 논쟁과는 선을 그었다.

새로운 프로젝트

2018년 12월 댄 라리머는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각에선 이오스(EOS)를 그만두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는 이오스와는 무관한 행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오스(EOS.IO)의 보안과 확장성에 대한 상충관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모네로스(Monereos)라는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랐다며, 이 암호화폐는 재프로그래밍이 불가능하고, 변경 불가능하며 통화 역할로만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암호화폐의 이름이 모네로스(MonerEOS)라는 점을 근거로, 프라이버시에 초점이 맞춰진 모네로(Monero)와 기존의 이오스(EOS)를 합친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6]

2019. 02.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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