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채팅 앱에서 어떤 여사친을 만났는데..
안녕하세요 중3입니다
이번에 걍 심심해서 채팅어플을 깔아봤는데
어떤 여자분이 톡오셔서 프사 예쁘다 하고 친해졌어요 그때는 서로 19살인줄 알았는데 그분이 인스타달라 하셔서 줬는데 이제 서로 11년생 동갑인걸 알게된거에요
서로 엉 이렇게 답하고 말투도 조금 애교체?같은거로 하고 대화 끊기면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거든요?
근데 좀 쌔해서..(성격은 ㄱㅊ음) 채팅앱으로 만난거면 좀 이상한 여자이지않을까 생각도들고
어장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진짜 저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요 어장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팅 앱이라고 해서 전부 다 나쁜 사람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주의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는 곳도 불명하고, 실제로 만나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가상 속의 인물이라는 점을 인지하시고 신중하시는게 접근하는게 맞지요. 그렇지만 그 사람과 어느정도 신뢰 관계가 쌓이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 속의 사람들을 잘 믿지 않아요. 좀 허상도 많고, 불명확하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경우, 나이와 성격을 서로 확인하기 전에는 관심인지 단순 친근함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말투나 애교만으로 진짜 관심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단순한 채팅 재미일 수도 있어요. 서로 대화가 자연스럽고 즐겁다면 당장은 친구로서 소통을 유지하는 게 안전합니다. 조금 의심되면 급하게 사적인 정보나 약속을 주지 않고, 천천히 상대를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채팅앱에서 만난 인연이라 고민이 많으실것 같은데 사실 중학생 나이에 앱으로 누굴 만난다는게 조금 위험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 그쪽에서 먼저 다가오고 말투도 다정하게 해준다니 마음이 갈수도 있겠지만 온라인 관계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너무 마음 다 주지말고 천천히 지켜보면서 판단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런정도의 호의는 그냥 가볍게 즐기는게 본인 정신건강에도 이로울듯 보이네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런가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은 말 그대로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나도 있는그대로 드러내지 않듯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경계하고 재미로만 이용하였으면 좋겠어요
세상은 많이 험하답니다 어릴수록 더욱 조심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