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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

드라마 정도전에서의 왕과 신하들의 말투는 역사적으로 잘 고증된 것인가요?

드라마 정도전에서 왕과 신하의 말투를 보면 사투리를 쓰는 억양입니다. 일반 사극과는 말투가 많이 다른데요. 혹시 이게 역사적으로 고증을 통해 그런 것인지 아니면 드라마 상의 어떤 특정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자 한 의도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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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고려말 조선초 사람들 말투에 대해서는

    실제 그 시대 말투는 정확히 알수는 없다고 하네요.

    왜냐면 그시대 대화를 녹음해둔것도 없고 기록도 한문으로만 남아있어서

    실제 어떤 말투를 썼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답니다

    드라마에서 쓴 사투리 느낌나는 말투는 연출의 의도가 들어간거라고 해요

    시청자들한테 좀더 친근하고 실감나게 보여주려고 한거지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쓴 말투가 실제 그 시대 말투일 가능성은 낮은게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한자어를 많이 썼을거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근데 재미있는건 궁중에서도 격식있는 자리가 아니면

    일상적인 대화에선 편하게 얘기했을거라는 의견도 있어요

    그래서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현대적으로 각색한 말투를 쓴거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어쨌든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요소도 가미해야 하니까 이런 연출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