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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3

유리가 산산조각나서 깨지는 원리는 뭔가요?

저희 욕실을 리모델링 하다가 칸막이 유리가 깨졌는데 완전히 작은 조각으로 깨졌어요. 자동차유리 등에 사용되는 안전유리라고 하던데 그렇게 유리가 아주 잘게 깨지게 만드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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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22.03.03

    강화유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리와 함께 필름을 결합시켜 공기를 압축한 상태에서 고온으로 가열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충격이 가해질 때 충격점을 기준으로 균열이 방사형태로 진행됩니다.

    강화유리는 표면에 인장력과 반대 방향의 압축력이 걸리게 되어 잘 깨어지지않고,

    깨어지더라도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덜 다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유리는 사람이 다치는 것을 막기위해 유리를 두겹으로 하고 그안에 비닐과 같은 것을 넣어 유리가 날카롭게 깨지는 것을 방지하여 사람이 덜 다치게 합니다

    그래서 작은 조각으로 깨지고 조각이 날카롭지 않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 유리가 깨지는 원리는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는 외부 충격에 의한 급격한 열팽창이다. 두께가 얇은 유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가열하면 급격한 열팽창이 일어나 유리가 깨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유리 내부의 응력이 일어나서 깨지는 것이다. 유리가 생산될 때 유리 상태로 냉각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균일한 냉각이 일어나면 유리 내부에 응력이 생긴다. 이러한 응력은 외부 충격에 의해 깨지기 쉬운 상태로 유리를 만들기 때문에 안전유리는 응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