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유리가 산산조각나서 깨지는 원리는 뭔가요?
저희 욕실을 리모델링 하다가 칸막이 유리가 깨졌는데 완전히 작은 조각으로 깨졌어요. 자동차유리 등에 사용되는 안전유리라고 하던데 그렇게 유리가 아주 잘게 깨지게 만드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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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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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리와 함께 필름을 결합시켜 공기를 압축한 상태에서 고온으로 가열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충격이 가해질 때 충격점을 기준으로 균열이 방사형태로 진행됩니다.
강화유리는 표면에 인장력과 반대 방향의 압축력이 걸리게 되어 잘 깨어지지않고,
깨어지더라도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덜 다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유리는 사람이 다치는 것을 막기위해 유리를 두겹으로 하고 그안에 비닐과 같은 것을 넣어 유리가 날카롭게 깨지는 것을 방지하여 사람이 덜 다치게 합니다
그래서 작은 조각으로 깨지고 조각이 날카롭지 않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유리가 깨지는 원리는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는 외부 충격에 의한 급격한 열팽창이다. 두께가 얇은 유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가열하면 급격한 열팽창이 일어나 유리가 깨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유리 내부의 응력이 일어나서 깨지는 것이다. 유리가 생산될 때 유리 상태로 냉각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균일한 냉각이 일어나면 유리 내부에 응력이 생긴다. 이러한 응력은 외부 충격에 의해 깨지기 쉬운 상태로 유리를 만들기 때문에 안전유리는 응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