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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 다 못 읽고 반납할때 찜찜함 느끼시는 분 계세요?

읽고 싶은 책 도서관 갔을때, 3,4권 빌려 나오게 되는데, 일상에서 2주만에 다 못 읽고 반납하게 되요. 찜찜함 나만 그런가요? 게다가 필 받은 재밌는 책을 읽다 말고 반납하려면 더욱 그래요. 근데, 또 다음에 가서 그 책을 빌려오진 않는게 희한해서, 이거 무슨 심리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아마 책을 다 못 읽어서 아쉽다기보다 "계획한 걸 끝내지 못했다"는 느낌 때문에 찜찜한 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막상 반납하고 나면 그때의 흥미나 관심사가 바뀌어서 다시 빌리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읽고 싶었던 마음은 진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선순위가 달라진 거죠.

    오히려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필요한 만큼 읽고 반납하는 것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분들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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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놓고 다 읽지 못한 채 반납 할 때 기분은

    찜찜함 보다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라는 좌절감이 들어서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함이 컸고, 왜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나 라는 후회를 하면서 이러한 후회를 하지

    않으려는 습관을 잘 유지 하려고 하는 편 입니다.

    본인이 느꼈던 찜찜함은 제가 앞서 언급했듯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함의 자기 자괴감이 들어서 이겠습니다.

  • 빌릴 때 너무 욕심내서 많이 빌리면 안되더라고요.실제로는 다 못 읽게 되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조금 빌려요.그래서 부담이 덜해요.

  • 이미.

    기간 내에 못 읽은만큼 손이 안가는 책이란 소리 아닐까요? 흥미는 그닥 안가고 잘 읽히지 않는데..

    빌렸기 때문에 완독 해야한다는 목적만 남은 책.

  • 그게 바로 나의 흥미위주로 읽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해 본 순간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너무 보고 싶어서 두 세 권을 빌린 적이 있는데 기간이 다 되어 반납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다시 빌리면 되는데, 그거 말고 다른 걸 또 빌리게 되는 그런 경우들이 비슷한 사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심리가 참 특이한 게 그래서 책은 사서 보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