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영화 매트릭스에서 오라클은 왜 인류를 도와주는 것인가요?
영화의 설정을 보면 오라클이나 그 경호원도 기계가 만든 프로그램의 일부인데 왜 기계의 의지에 반하여 인류를 도와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라클이 기계 입장에서는 바이러스인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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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빨간복어19입니다.
질문이 잘못되었습니다!
매트리스에서 오라클은 인류를 돕는것은 아닙니다.
아키텍트와 오라클은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라클은 인간심리를 분석하고 인간이 현실세계와 매트리스속의 세상을 구별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트리스는 이미 3번의 리셋이 있어왔습니다.
리셋되는 과정속에서 오라클은 죽어도 매트리스속의 가상세상을 부정하는 1%의 인간인 시온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예언인데요. 구원자가 나타난다는 등의 예언을 흘리며 시온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이 방법은 상당히 효과적 이었습니다. 더불어 시온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더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프로그램에 또 하나의 바이러스 (스미스)가 매트리스를 통제하게 되면서 동시에
네오라고 하는 인물을 통해 예언이 진짜가 되어버리는 기적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종교마냥 예언을 만들어 적당히 통제하려던 것이 진짜 기적이 되어 버린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