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이야 왕조는 661년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이슬람 제국의 영토적 기반을 넓힌 왕조입니다. 스페인·북아프리카까지 이슬람 영토를 넓히고 웅장한 모스크·궁전 건축으로 이슬람 문화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아바스 왕조는 750년 바그다드를 수도로 삼아 ‘지혜의 집’을 중심으로 그리스·페르시아·인도·중국의 지식을 번역·융합했습니다. 그 결과 수학(아라비아 숫자), 의학, 천문학, 연금술·화학이 크게 발전했고, 제지술 확산과 동서 무역이 학문 번영을 뒷받침했습니다.
우마이야가 이슬람 세계의 ‘영토와 건축’을 넓혔다면, 아바스는 바그다드의 지혜의 집을 중심으로 동서 지식을 융합해 이슬람 황금기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