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4세 이런 어린 아이가 TV에서 욕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던데, 이 나이대가 가장 뇌가 흡수력이 좋은 때인가요?

조기교육하는 이유가 나이가 어릴수록 정보를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던데

금방 보고 금방 따라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특히 욕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 웃기던데

아이는 태어나서 언제 가장 뇌가 흡수력이 빠를 때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욕까지 따라하는 걸 보면 놀라곤해요

     3~4세는 뇌의 흡수력이 매우 높은 시기가 맞아요. 이때는 보고 듣는 걸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따라하는 능력이 발달해 있어요.

    다만 아이는 좋은 것만 골라 배우는 게 아니라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표현일수록 더 잘 기억해요. 욕을 따라하는 것도 의미를 알아서라기보다 소리와 반응이 재미있어서예요.

    전체적으로 보면 태어나서 약 6세까지가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라, 이때는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어떤 환경을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해요.

    아이에게는 차분하게 “이건 쓰지 않는 말이야”라고 알려주고, 대신 좋은 표현을 많이 들려주시면 충분히 잘 잡혀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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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뇌 발달은

    부모님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각 전반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0 ~3세는 뇌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 입니다.

    또한 3세 시기 부터는 부모님이 하는 언어.행동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스펀지 처럼 흡수해 모방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특히 아이 앞에서 언어.행동을 조심하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3세에서 5세 시기는 언어와 행동을 바르게 따라 배우는, 흡수력이 매우 높은 시기가 맞습니다. 이 시기에는 뇌의 연결이 활발하게 만들지는 시기라서, 모방이 특히 잘 일어납니다. 그래서 좋은 말뿐 아니라 욕이나 행동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다만, 가장 빠른 시기는 한 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초등 저학년까지 점진적으로 이어집니다. 이럴 때는 혼내는 거솝다는 그 말은 쓰지 않는 말이라고 차분히 알려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주변 언어 환경을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차근차근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는 모방으로 통해서 성장하고 사회 규범을 갖추게 됩니다. 보통 6세까지 가장 빠르게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시기이고 7세부터는 자기 주관이 생기면서 본인이 원하는 부분만 따라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기 교육을 할 때 초등학교 가기전부터 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만 2-5세는 언어/행동을 빠르게 모방하는 민감기라 TV표현도 그대로 따라하기 쉽습니다. 특히 0-6세는 뇌 가소성이 높아서 흡수력이 뛰어난 시기입니다. 다만 가장 빠른 한 시점이라기보다 영역별로 시기가 다르고 언어는 3-5세에 특히 활발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노출되는 말과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