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연 전문가입니다.
와… 정말 다양한 대상군을 만나며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치료사 과정 안에 계신 것 같습니다😊
음악치료는 늘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압박이 큰데, 실제로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보다 “같은 구조를 대상 특성에 맞게 변형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선생님처럼
6호처분 청소년, 지적·자폐 아동, 성인 장애인, 유아까지 모두 만나면 활동 고갈이 오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오히려 현장에서는
✔ 활동 자체보다 “치료사의 에너지와 관계형성”
✔ 대상자 수준에 맞는 난이도 조절
✔ 반복 안에서의 안정감
이 훨씬 큰 치료 효과를 내더라구요.
저는 보통 활동을 새로 만들기보다
“한 가지 틀을 여러 대상으로 변형”하는 방법을 많이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리듬 활동 하나도
* 유아 → 동물 흉내와 악기탐색
* 자폐 아동 → 순서 기다리기·모방
* 성인 장애인 → 사회성·협동
* 청소년 → 랩가사·즉흥연주·감정표현
이렇게 확장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치료사에게도 꼭 필요한 게 “활동 저장창고” 만들기입니다!
매회기 완벽히 새롭게 하려 하지 마시고,
잘 되었던 활동을 대상별로 조금씩 수정해서 반복 사용하셔도 충분히 전문적인 접근입니다😊
지금 느끼는 고갈감은 선생님이 게으른 게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대상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증거 같아요.
졸업 앞두고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버틴 경험들이 분명 큰 치료사 자산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