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음악치료 막학기 석사생입니다! 인턴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어느덧 인턴도 하고 논문을 쓰며 졸업을 앞두고있는 음악치료 석사생입니다 점점 매회기 다른 활동을 해오다보니 이제는 고갈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가고있는 대상이 6호처분받은 청소년들, 지적 자폐 초등학생, 성인 지적 자폐 장애인, 어린이집 유아동들입니다! 팁 조금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준연 전문가입니다.

    와… 정말 다양한 대상군을 만나며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치료사 과정 안에 계신 것 같습니다😊

    음악치료는 늘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압박이 큰데, 실제로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보다 “같은 구조를 대상 특성에 맞게 변형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선생님처럼

    6호처분 청소년, 지적·자폐 아동, 성인 장애인, 유아까지 모두 만나면 활동 고갈이 오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오히려 현장에서는

    ✔ 활동 자체보다 “치료사의 에너지와 관계형성”

    ✔ 대상자 수준에 맞는 난이도 조절

    ✔ 반복 안에서의 안정감

    이 훨씬 큰 치료 효과를 내더라구요.

    저는 보통 활동을 새로 만들기보다

    “한 가지 틀을 여러 대상으로 변형”하는 방법을 많이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리듬 활동 하나도

    * 유아 → 동물 흉내와 악기탐색

    * 자폐 아동 → 순서 기다리기·모방

    * 성인 장애인 → 사회성·협동

    * 청소년 → 랩가사·즉흥연주·감정표현

        이렇게 확장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치료사에게도 꼭 필요한 게 “활동 저장창고” 만들기입니다!

    매회기 완벽히 새롭게 하려 하지 마시고,

    잘 되었던 활동을 대상별로 조금씩 수정해서 반복 사용하셔도 충분히 전문적인 접근입니다😊

    지금 느끼는 고갈감은 선생님이 게으른 게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대상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증거 같아요.

    졸업 앞두고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버틴 경험들이 분명 큰 치료사 자산이 되실 겁니다

  •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음악치료 석사과정 중이시고 인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음악치료 인턴십은 현장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으로, 주로 다양한 대상군을 만나 실질적인 음악치료 기법을 적용해보는 기회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청소년, 지적 자폐 초등학생, 성인 지적 자폐 장애인, 유아 등과 같이 다양한 대상과 함께한다면 각각에 맞는 접근법과 치료 목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1. 대상자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꼼꼼히 파악하세요. 예를 들어, 지적 자폐 아동과 성인은 요구와 반응 양상이 다릅니다.

    2. 음악치료 세션은 개별 맞춤화가 중요하니, 수업계획서나 세션 계획 시 대상별로 세부 목표를 구분하세요.

    3. 세션 중에는 비언어적 신호도 세심히 관찰하며, 음악적 피드백과 참여도를 통해 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4. 현장 슈퍼비전이나 지도교수님과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이나 개선점을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5. 관련 논문과 선행 사례를 참고해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하며 자신의 치료 철학을 점차 구체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