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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관박쥐166
말끔한관박쥐16623.03.08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고려라는 나라는 지금까지도 유지 될까요?

마지막 고려의 역사인 위화도회군에서 만일 이성계가 회군하지않고 계속 진군하였다면 고려는 더 광대한 영토와 강병을 보유한 대제국으로 갈 가능성은 없었나요? 이성계는 엄청 뛰어난 장군이기도 했다는데 왕이되지 않고 장군으로서 계속 남아 있었다면 고려라는 나라가 지금도 존속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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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약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고려는 내란과 침입에 대한 대처를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려의 안정과 발전이 더 빠르게 이루어져, 더 오래 존속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위화도 회군 이후에 이성계가 대신으로 즉위하여 조선을 세운 역사적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이성계가 회군하지 않았더라도 고려가 대제국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우선, 고려가 당대 중국과 일본과 경쟁하며 군사적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은 당시 중국의 북송(병)나라와 일본의 고려 왕조에 대한 강경한 정책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고려는 이미 인구 밀도가 높아져서 자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기존의 사회 체제가 변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확장 정책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이성계가 고려를 장악한 이후에도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받으면서 고려는 군사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면서, 기존의 사회 체제와 경제 구조를 개혁하여 중앙집권화를 추진한 덕분에 조선은 군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성계가 회군하지 않고 진군을 계속했다 하더라도 고려가 대제국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은 낮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는 역사적 추정일 뿐이며, 현재까지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혼인정책과 민족융정책으로 호족세력들을 규합하여 후삼국을 통일했다 볼 수 있습니다 지방 호족세력이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권문세족 세력이 되었고, 무신란이후 무신세력, 원의 지배후 친원배세력등으로 일반 백성들은 지나친 수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고려왕권은 이를 개혁하고 백성들의 삶을 회복시킬 힘이 없었습니다 위화도 회군이 아니더라도 혁명적인 정권교체나 역성혁명이 필요했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강화도 회군은 고려 말기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였습니다. 만일 이성계가 회군하지 않고 계속 진군했다면, 그가 승리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하지만 이성계가 승리했다 해도, 대체로 역사학자들은 고려가 더 광대한 영토와 강병을 보유한 대제국으로 갈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고려 말기에는 다양한 내외적 요인들이 고려의 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집권세력 간의 갈등과 민란, 외적으로는 몽골과 여러 외국의 침입, 그리고 국외무역의 쇠퇴 등이 그러한 요인들 중 일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의 부족한 자원과 인력으로 대규모 외교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성계가 왕이 되지 않고 장군으로 남았다면 고려가 지금도 존속할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성계가 왕으로 즉위했을 때도 이미 고려는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왕이 되지 않았다 해서 단순히 고려의 현황이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이후의 역사적 발전과정도 다양하게 변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가정적 상황에서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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