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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병아리190
훈훈한병아리19021.08.20

코로나 pcr 검사시 ct값이 언제 정해지는지 궁금해요.

코로나 pcr검사 면봉채취시 진단키트제품에 따라 ct값이 다른건가요?

아니면 면봉채취 후 ct값을 지정해서 양성 여부를 프로그램을 돌려서 결과가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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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 확진검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CR테스트는 DNA를 연속적으로 복제해

    극소한 양의 DNA 샘플만 있어도 그 양을 많이 만들어 확인이 가능한 기법입니다.

    코로나는 RNA바이러스이기때문에 RNA를 DNA로 변환시켜서 증폭시킵니다.

    DNA를 검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증폭을 했는가를 Cycle Threshold(Ct)라고

    부릅니다.

    PCR테스트의 ct값의 정확도를 파악하려면 바이러스를 배양해 얻어진 자료와 비교를

    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ct값은 국내 승인된 6종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중 ct값을

    40으로 설정해놓았고, 나머지는 각각 38,36,35, 등입니다.

    각 회사의 진단키트마다 시발체의 유전자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ct값을 제조사에서 정하는 것입니다.

    WHO에서는 PCR테스트의 위양성 문제를 인정했고 CT값이 25가 넘으면

    검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판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환자(첫 검체로 초진 시)의 경우, 각 유전자의 양성, 음성을 결정하는 cut-off Ct값은 33.5입니 다. Ct값 33.5를 기준으로 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긴급사용승인 시약에서 33.5 cycles 이상에서 증폭된 유전자를 재검했을 때, 양성/음성 및 Ct 값의 재현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20 μL PCR 기준으로 1 copy의 표적유전자가 증폭되는 이론적인 Ct값은 37입니다. 긴급사 용승인 시약들의 설명서에 PCR 반응당 표적유전자에 대한 검출한계가 10 copies 정도라고 되어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Ct값이 33.5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