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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2.08
항문낭을 짜주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하여 꼭 필요한가요?
나이
33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1회

저의 가족과 함께 살고있는 33개월령 말티푸 여아는 항문낭을 짜는 것에 큰 거부감을 느낍니다. 대략 한 달에 한 번 짜주고 있는데요.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까지 항문낭을 짜주어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짜줄 이유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항문낭을 짜는 압박에 의해 파열이나 상처가 생겨 항문낭염을 유발하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항문낭액은 배변시 정상적인 괄약근의 조임에 의해 배출되므로 짜줄 이유가 없습니다.

    배출된 항문낭액은 변에 코팅이 되어 영역표시에 활용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항문낭의 성상을 보고 질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검진 개념으로 짤 뿐입니다.

    만약 항문낭을 짜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는것이라면 야생의 모든 육식동물은 항문낭의 문제로 사망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