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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샐러드
김치샐러드24.02.07

강아지가 항문낭을 짜려면 너무 아파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제가 저희 강아지 항문낭을 짜 주려고 집에서 계속 하고 있는데 저희 강아지가 너무 아파하고 몸부림이 심한데요 계속해서 안 되면 병원에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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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의 경우 의무적으로 짜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짜서 가만히 수개월두는 것과 옳바른 방법으로 배액해서 관리하는 것 중 당연히 후자가 건강 위생에 더 적절하긴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객해보면 엉덩이나 항문 주변에는 신경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만지거나 그러면 아프기 보다는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죠

    짜는 방법을 모르시는 경우 병원 가셔서 백신이나 사상충 예방할 때 간호사나 선생님께 부탁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강아지는 별도로 배액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좀 많은 강아지거나, 딱딱한 변을 자주 보는 강아지라면 항문낭액이 자연스럽게 분비되지 않을 경우가 많아 이럴 경우엔 집에서나 동물병원에서 배액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판단이 어려우시다면, 동물병원에 들리셨을 때 항문낭 체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항문낭은 짠다라는 생각보단, 항문 옆쪽 아래, 5시 7시 방향에 엄지와 검지를 올리고 ↑ 위 쪽 방향으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조작하면 쉽게 배액됩니다. 최근 유튜*등 관련 영상에 쉽게 설명된 시청각 자료가 많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너무 아파한다면 병원에서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짤 필요 없고, 주기적으로 짜줘야하는데 괜히 집에서 잘못 짜서 더 염증이 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잘못 알려진 유언비어중 하나가 항문낭을 안짜면 병이 생긴다인데

    틀린 말입니다.

    오히려 항문낭을 짜면서 항문낭에 과도한 압박이 가해지면서 질환이 생기니 절대 짜지 마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윤영 수의사입니다.

    항문낭 배출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하면 항문에 자극이 심하게 되어 상처 나거나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는 쉽게 하실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시기를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