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합판은 어떻게 만드는거에요?

2020. 08. 31. 11:58

길다란 나무가 어떻게 넓은 합판으로 만들어 지나요? 무슨 가공하는 방법있나보죠? 그냥보기에는 이어붙인데도 없던데 신기하네요 혹시 나무관련된 지식이 많은 분이나 관련업을 하신다면 답변 부닥드립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합판은 나무를 얇게 깎아서 겹겹이 쌓아 본드를 넣고 압력을 가해서 붙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합판의 종류에 따라 나를 잘게 분쇄를 해서 본드와 함께 붙이는 방법을 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씽크대 문 같은경우 이런 방법으로 가공합니다 궁금증에 도움이 되셨기를 감사합니다

2020. 09. 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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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쩍****

    합판은 베니어를 본드로 접착시킨것입니다.

    홀수로 만들어야 본드를 바르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베니어를 본드 바르는 기계에 넣으면 앞뒤에 본드가 발라지게 되는데...

    겹이 3장이면 중간에 1장만 본드칠을 해도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겹이 5장이면 2장, 4장 째만 본드칠을 해도 합판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7장은 2,4,6 장만 본드를 바르면 되기 때문에 보통 홀수로 합판을 만드는 것입니다.

    2020. 09. 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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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얇은 나무조직들을 접착제로 압착시켜 만든 판재들을 모두 말합니다
      목재로서의 기계적인 물성이나 경제성이 우수한 소재로 일반적으로 목재가 나뭇결에 따라 쪼개지기 쉽고, 건조정도에 따라 수축, 팽창해 변형된다는 결점을 보완. 또 여러 판자를 겹쳐 만드는 구조상 중심부에는 겉부분만 미관이 좋은 소재를 쓰고 안쪽 소재는 보기 좋지않은 목재를 사용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목재의 이용 효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원목과 달리 자연 상태의 나무의 지름과 길이에 상관 없이 얼마든지 크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다만 별도의 방수 조치가 없으면, 수분에 의해 접착면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목보다 수분에 취약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합판이다. 나무의 조직을 얇게 저며 가로, 세로를 교차하여 접착제를 도포 및 압착하여 만든답니다
      목재조직을 얇게 저며, 가로/세로로 교차하여 압착시키어 판재를 만들었습니다
      그로부터 50년 뒤인 19세기 중엽에 임마뉴엘 노벨은 목재조직을 새뮤얼이 헀던 것보다 더 얇게 잘라내 여러겹 겹치는 것이 두껍게 잘라내는 방법보다 더 튼튼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후 1860년 프랑스의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작하여, 1865년에는 미국에 전파, 1880년부터는 화가들이 쓰는 캔버스 받침으로 쓰이기 시작해서, 1928년 건설현장용 합판제조규격이 지정돼 개발 및 대량생산 이후에도 건설현장 도입은 꽤 늦어서 1950년대 미국내 건설영상에서도 합판보다는 원목 널판지를 쓰는 경우가 잦았다

      원목을 제재하고 남은 찌꺼기 혹은 피박을 Strand라고 하는데 그것을 접착제로 압착시킨 것입니다. 영어로는 "나무 조직을 특정한 목적(Specific Orientation)에 맞춰서 만든 판재"라는 뜻인데, 한국어로 매끄럽게 번역할 말이 없다보니 외국과 똑같이 O.S.B로 부르거나, 밀짚보드, 밀짚패널이라고도 부른다. 하중과 인장을 견디기 위한 구조재로도 쓰이나, 특유의 무늬 때문에 장식재로도 자주 쓰입니다.수분에 매우 취약하여 oriented Sponge Board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방수성능을 개선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합판은 종류와 무관하게 접착제로 나무조직을 압착시켜놓은 것이기 때문에 포름알데히드가 배출 될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배출량에 따라 인체에 유해한 정도가 다른데 배출량 규정을 어느정도 준수하였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2020. 09. 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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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판은 베니어를 본드로 접착시킨것입니다. 홀수로 만들어야 본드를 바르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베니어를 본드 바르는 기계에 넣으면 앞뒤에 본드가 발라지게 되는데... 겹이 3장이면 중간에 1장만 본드칠을 해도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겹이 5장이면 2장, 4장 째만 본드칠을 해도 합판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7장은 2,4,6 장만 본드를 바르면 되기 때문에 보통 홀수로 합판을 만드는 것입니다.그리고 홀수로 만들어야 모든 베니어의 방향이 서로 직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직교가 아닌 섬유질 방향이 평행하게 접합하게 되면 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 직교가 되게 붙여 휘는 방향이 엇갈려 서로 휨을 잡아주면서 휨을 최소한으로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짝수로도 만들려면 만들 수 있지만 꼭 그렇게 만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020. 09. 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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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판의 제조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여 사진을 이용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국임업진흥원

          나무를 벌목한 후 겉표면을 박피처리한 후에 일정한 크기의 필러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이 후 로터리 공법으로 절삭한 후 원하는 크기로 잘라 줍니다.

          나무의 경우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건조과정을 거쳐준 후 접착제로 도포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판들을 적층시켜주시고 압력을 가해 (냉, 온 둘다합니다.)재단해 줍니다.

          이후 여러 보수작업과 코팅작업을 한 후 검수작업을 통해 판매를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ㅎㅎ

          2020. 09. 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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