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예전엔 검문소라고 헌병들이 버스를 검문했었는데요
어릴때 버스로 이동하다보면 검문소가 위치해 있어서 키큰 헌병들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곤 했었는데요 없어진 시기는 언제쯤이며 왜 없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 많았던 검문소는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대통령의 위기관리조치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가
1988년 2월 24일 전두환 대통령의 6.29 민주화 선언 이후 단계적 해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의 검문소는 주로 군사분계선이나 국가중요시설 등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서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된 곳입니다.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검문소가 있었으나, 2000년대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대부분의 검문소가 사라졌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군사목적의 검문소가 아닌 일부 관광지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도 헌병들은 존재합니다. 군부대 앞에가면 여전히 헌병들이 입구를 지키면서 출입을 통제하고 하고 있으며 청와대 같은 국가 주요기관의 경우도 헌병과 유사한 경비대들이 출입자를 확인하며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군사독제 시절에 계엄령 당시가 아니고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검문을 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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