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부대찌개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햄버거 부대찌개가 있습니다.
근데 딱 한국에서 유래된 음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햄버거와 부대찌개가 생긴 배경과 어디에서 처음 생긴건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 전쟁 직후의 식량난 속에서 미군을 통해 들어온 프레스 햄(스팸 류), 소시지, 베이크드 빈즈(콩 요리), 민찌(분쇄육) 등을 김치찌개에 넣어 끓여 먹은 것을 기원으로 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햄버거는 독일의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지난날 몽골에서 독일로 가져온 음식이었던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해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해 뭉친 것을 불에 구운 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트 스테이크라 합니다. 18세기 초 미국으로 이민온 독일출신 이민자들에게서 이 스테이크가 미국에 널리 알려지며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이름인 햄버그 스테이크로 불리게됩니다.
이후 미국 각지에서 햄버그 스테이크를 사용해 햄버거라는 요리가 유행하게 되는데, 시초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견이 없으며 햄버거의 시초를 둘러싼 주장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때 한 요리사가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너무 바쁜 나머지 함부르크 스테이크를 일반 고기 대신 샌드위치 빵에 넣어 판매한 것이 오늘날 햄버거의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
부대찌개는 1950년대 6.25전쟁이 발발한 후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게 되고, 주한 미군 부대에 납품되던 스팸, 소시지, 베이컨 등이 부대 밖으로 유출되며 남은 김치와 함께 넣고 솥뚜껑에서 볶은 요리가 원조라는 설로, 볶으면 자꾸 태워 물을 부어 보니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적당한 찌개가 탄생해 지금의 형태로 완성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대 찌개는 1950년 6.25전쟁 당시 굶어 죽는 사람이 많던 시절, 미군 부대에서 잔반을 싣고 나오는 트럭 기사가 잔반을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했고 스팸, 소시지, 베이컨 등이 들어간 찌개를 팔기 시작 한 것이 부대 찌개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햄거버의 햄은 '함부르크'의 앞 글자에서 나온 것입니다. 원래 햄버거는 아시아의 초원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에 의해 14세기경 독일로 전해진 음식인데 타타르 스테이크라고 불리던 음식은 다진 생고기를 둥글게 만든 것이었는데 독일로 전해지면서 구워 먹기 시작했고 이것이 독일 이민자들에게 의해서 미국에 전해 지게 된 것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