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와이프 핸드폰 화면 색상이 벌겋게...
처음엔 특정 앱이나 사이트만 그런줄 알았는데...바탕화면이나 설정화면도 색깔 변화없이 벌겋게 되어 있네요..
혹시나, 뭘 잘 못 건드렸나싶어서 밤새 설정에서 바꿔보고 해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딸래미한테 물어보니 오래사용해서 액정 수명이 다되었다면서 바꾸라는데...
사실, 마누라폰은 S8인데..올해 약 5~6년째 사용중이거든요..다른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저냥 사용했는데
화면 색상이 갑자기 저러니...
오래된 스마트폰은 액정이 모두 저런식으로 변하나요? 또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우혁 과학전문가입니다.
oled소자는 똑같은 화면을 높은 밝기로 장시간 사용하게되면 번인이라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5~6년을 사용하셨으니 수명이 되어
소자가 타버렸을것이고 빨간부분이 심하게 잘보이는 경우는 소프트웨어 보정으로도 다루기 어렵기때문에 신경쓰인다면 휴대폰을 바꾸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열 변화: 핸드폰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과열되는 상황에서 액정 패널과 백라이트 패널 사이의 접착력이 약화되어 액정이 번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한 충격: 핸드폰을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액정 패널과 백라이트 패널 사이의 접착력이 약화되어 액정이 번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기와 수분: 액정 패널과 백라이트 패널 사이에 습기가 새어들어가거나 물이 닿으면 액정이 번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액정: 액정 패널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액정이 번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핸드폰의 액정이 오래 사용하면 노화되어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액정의 주성분인 유기물성 물질이 자외선, 습도, 온도 등의 영향을 받아 분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자외선은 액정을 노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은 액정 내부의 유기물성 물질을 분해시키고, 이러한 분해과정에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액정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의 액정이 오래되면서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은 주로 두 가지 이유으로 설명됩니다.
첫째, 스마트폰의 액정은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나 액정 디스플레이(LCD) 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오랜 시간동안 작동하면서 발열되고, 발열로 인해 액정의 구성 요소들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색 픽셀은 다른 색상 픽셀보다 더 높은 열에 노출되기 때문에, 빨간색 픽셀이 더 빠르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액정의 색상 조정이 올바르게 되지 않고, 빨간색이 지배적인 색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둘째, 스마트폰의 액정은 자외선, 습기, 먼지, 기름 등의 외부 요인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액정에 쌓이면서, 액정 내부에서 빛이 차단되거나 반사되어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색은 파란색이나 초록색보다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빨간색이 가장 먼저 차단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액정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은 주로 디스플레이 내부 손상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적절한 관리와 유지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 주기적으로 화면을 꺼두거나, 스크린 세이버를 설정하여 화면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정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색표현에 에러가 난겁니다. 이는 자체적으로 개선이 안될겁니다. 따라서 AS 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AS 비용을 따져 봤을 때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새 핸드폰으로 구매를 하시는게 더 나을 숟 ㅗ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