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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피라는 말은 어떻게 나오게 된건가요?

내일-> 모레->글피-> 그글피 이렇게 말하잖아요.

글피라는 말은 어떻게 나오게 된건가요?? 그리고 그글피 다음에는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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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람찬왕나비140
    보람찬왕나비140

    그 앒의 ㅡ> 그알픠 ㅡ> 글픠 ㅡ> 글피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앞(前)'의 중세어는 '앒'이었습니다.

    그(관형사) 앒('앞'의 고어) 의(관형격조사)

    '그 앞의, 그 앞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 앒 해ㅡ> 그알패 ㅡ> 글패 ㅡ> 글피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는 '날(日)'이라는 뜻입니다.

    '해'는 아래아와 ㅣ가 결합된 '해'입니다.

    이것 역시 '그 앞의 날'이란 뜻입니다.

    일부 방언에서는 글피를 '고패'라고 합니다.

    '고'는 '그'보다 작고 가까운 느낌을 주는 관형사입니다.

    '고패'는 '고 앒의, 고 앒에 (날)'이 변한 형태입니다.

    '모레보다 더 앞에 있는 날, 모레의 앞날'이 글피입니다.

  • "글피"라는 말은 "그 다음 날"을 의미하는 한국어 표현입니다. "내일"은 "내일", "모레"는 "모레"라고 하며, 그 다음 날을 나타내는 "글피"는 "그 모레"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그 모레"의 줄임말이 "글피"가 된 것입니다.

    "글피" 다음에 오는 표현은 "그글피"입니다. "그글피"는 "그 글피"를 의미하며, "글피"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날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요약하자면:

    내일 → 모레 → 글피 → 그글피 순서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