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티에프 함수의 현금 현물 가격보조
레온티에프 함수의 현금보조 현물보조 그리고 가격보조에 대해서 효과가 항상 같나요? 아니면 다를 수 있나요? 어떤 경우에 다를 수 있을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온티에프 함수는 소비하는 소비품목의 비율이 일정한 효용함수를 말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현금보조, 현물보조, 가격보조 등의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효과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상변화와 대등변화의 개념을 이해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상변화는 가격변화에도 불구하고 원래 효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소득의 변화량을 가리킵니다. 반면에 대등변화는 가격변화가 없으나, 가격이 변화했을 때 나타나는 효용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소득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개념을 통해 보면, 보상변화와 대등변화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같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소득효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하락으로 효용이 증가할 경우 대등변화가 보상변화보다 무조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금보조, 현물보조, 가격보조 등의 효과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레온티에프 함수의 특성과 소득효과, 가격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금보조는 일정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상대가격의 변화가 없어 소득효과만 발생하게 되며, 현물보조의 경우에는 일정 보조금을 현물로 지급하게 되어 이 또한 소득효과만 발생하게 되요.
하지만 가격보조의 경우에는 특정 재화소비시에 소비량에 비례하여 보조하게 되어 가격할인의 효과가 발생하게 되면서 소득효과아 대체효과가 모두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