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모임에서 여행을 가자는 분위기이고 어느 한 사람이 여행제안을 독단적으로 하던데 한 사람씩 의향을 물어봐야 되는 것 아닌가요?
연말 송년회에 부부동반으로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남편들끼리는 서로 호형호제하는 관계이고 친한 건 사실입니다.
와이프들하고는 친하지도 않고 불편합니다. 불편하기보다는 생각의 결이 다르고 가치관도 안 맞구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인데 남편한테 남자들끼리 가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들끼리 가라고 하세요. 여행은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가야지 억지로 가면 오히려 사고만 납니다. 공연히 끌려 가지 말고 당당 하게 안가겠다고 하세요. 남편끼리 친하다고 와이프들도 친해 져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가기싫으시면 안가시면되죠. 돈도 내고 가야할텐데요. 하지만 남편분은 가고싶으실수도 있으니 남편분이 간다고하면 그건 보내주셔야죠. 선생님이 가고싶지 않다고 남편도 가지말라고만 안하면 될거같은데요.
이야기를 읽어보니 남성분들 모임에 와이프 분들이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부부동반 모임이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함께해야 더욱 재밌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 시간이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이 모임을 주도한다면 남성분들끼리 정하고 각자 와이프분들에게 통보식으로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 그런 생각이 드신김에 남편분께 질문자님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 조율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항상 여행 먼저 제안하는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한사람씩 의견 물어보지 않고 독단적으로 한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여행 제안 하더라도 날짜나 시간 되는 사람이나 가고 싶은 사람은 간다고 할 것이고 상황이 여의치 않는 경우 못간다고 개인 의견을 밝히기 때문입니다. 솔직하게 한사람씩 의견 물어보고 여행 가는 경우 의견이나 날짜가 맞지 않아 못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모임에서 가는 여행이 아내분들 끼리 불편한 경우 남편에게 혼자 가라고 권유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불편하다면 남자들간의 모임으로 하라고 하는 것이 맞죠
괜히 불편한 자리에 있다가 감정싸움을 할 수도 있고
그로인해 남자들간의 사이도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그런 자리는 안 가는 것이 낫습니다
대부분 본인이 불편하다 느끼면 상대방도 불편하다 느끼기에
남편분께 말씀하시면 정리를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모임 전체 여행은 ‘다 같이 좋자고’ 가는 건데, 이미 불편하고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면 안 가는 쪽으로 정하는 게 훨씬 건강합니다. 남편에게는 “난 이 모임이 편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가능하면 남자들끼리만 가거나, 아예 이번 여행은 각자 가고 싶은 사람만 가도록 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진지한 대화로 먼저 풀어보세요.
말씀과 같이 여행은 누구와 가냐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마음에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가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분위기를 보시고 남자들끼리 다녀오라고 하시던지 아니면 사실 모든 사람들이 시간을 다 맞추는 것이 쉽지 않으니 조금 분위기를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