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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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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원의 개소주는 무엇인가요?

길가다보면 가끔 건강원들이 보입니다.

흑염소, 붕어 같은 건강즙들을 파는 곳에 개소주라는 것도 써있었는데 무엇인가요?

개로 즙같은거 내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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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날씬한남생이204
    날씬한남생이204

    안녕하세요. 한의대생남생이입니다.

    동물 견(개) 여러 한약재를 넣고 고아낸 액즙을 의미합니다.

    보신탕에서 개고기를 먹는 만큼 과거에는 몸을 보양하기 위해 먹었습니다.

    건강원에서는 가끔 파는 것을 들을 수 있고, 네이버 쇼핑에서도 파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사서 복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지식 없이 한약자재를 추가하였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초록까마귀223입니다.

    개소주는 직접 지어봤는데

    녹용이나 한약재 확인하듯이 개를 확인하고 실제로 넣습니다

    어떤 개를 넣는지 소비자에게 확인시켜주더라구요

    이름이 개소주라고해서 소주로 착각하지만

    녹용이나 흑염소처럼 한약을 넣은 그냥 한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그윽한여새124입니다.

    개소주는 약성이 따뜻하고 생식작용과 소화기를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이 냉하면서 허약한 사람이나 중병 또는 소모성 질환을 앓고 난 후의 환자가 허약체질을 보하기 위해서 먹는 것은 좋지만 속에 열이 많고 비만한 체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약입니다. 오히려 개고기의 기름진 성분이 혈관 벽에 응축되면서 순환기계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비로운불곰264입니다.

    안타깝게도 유추하신 의미와 같습니다.

    개와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뒤 쥐어짜서 나온 원액을 뜻하며 보양식으로 쓰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소주처럼 증류식이라 개소주라 부르게되었습니다. 유사하게 나비탕이 있으며, 고양이가 재료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양분이 넘쳐나는 시대에 개소주와 나비탕은 보양식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