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깨끗한진도개291
깨끗한진도개29124.03.02

나이가 들수록 귀에 털이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여성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지만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귀에 털이 길게 나기 시작하는데 어떤 이유로 그런것인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귀에 털이 나는 이유는 주로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이 감소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상대적 비중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귀 주변의 모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귀에 털이 길어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

    일부 남성의 경우 귀와 코 등 특정 부위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의 활성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증가된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을 자극하여 털 성장을 촉진하

    고 털이 더 길고 굵게 자라도록 유도합니다.

    귀털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 중에

    귀털이 많거나 굵은 사람이 있다면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도 귀털이 많거나 길게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낭이 더 민감해져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반응

    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민감해진 모낭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털

    성장이 촉진되고 털이 더 길고 굵게 자라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 모낭에 영양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영양 공급 부족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일부 경우에

    는 털 성장을 촉진하고 털이

    더 길게 자라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귀털 성장은 개인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더라도 귀털이 거의 나지 않는 어떤 사람은

    귀털이 많고 길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귀털 성장을 억제하고 싶다면

    레이저 제모 전기분해 면도 등의 방법

    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영구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정기적인

    시술이 필요합니다.

    남성의 귀털 성장은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민감한 모낭 혈액 순환 저하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개인마다 귀털 성장 정도는 다르며 치료 방법은

    레이저 제모 전기분해 면도 등이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처럼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눈썹 등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모발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
    젊었을 때 일사불란하게 전달되던 신호 체계는 나이 들면서 조금씩 엉망이 된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뀐다. DHT는 신호를 교란하는 악동 같은 존재다. 나이 들수록 DHT가 늘어난다.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 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를 전달한다. 결국 탈모로 이어진다. 반면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은 빠지고, 눈썹·수염 등은 더 굵어지는 것이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9/20171129000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