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마는 보통 6월 하순에 시작해 7월 하순에 끝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아요. 기상청의 평년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남쪽에 있는 제주도가 6월 19일 무렵으로 가장 먼저 장마철에 접어들고, 뒤이어 부산이나 대구 등 남부지방이 6월 23일경,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이 6월 25일경에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해요!
장마가 마무리되는 시점 역시 제주도가 7월 20일경으로 가장 빠르고, 남부지방은 7월 24일, 중부지방은 7월 26일 무렵에 끝이 나요. 따라서 전국적으로 약 한 달(31일~32일) 정도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이러한 장마철을 피해 쾌적하게 장기 여행을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를 가장 추천드려요. 만약 여름 이후로 계획하신다면 장마와 한여름 폭염 및 휴가 인파가 어느 정도 물러가는 8월 중순 이후에서 9월 사이가 여행하기 좋고요! 결과적으로 쾌적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비가 자주 오고 습한 6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의 기간은 피해서 일정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