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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매미272
젊은매미27223.04.26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은 여러번 할 수 있나요?

나이
2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눈의 상태에 따라 라식과 라섹수술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수술을 여러번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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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은 한번정도 만 하게 됩니다.

    두번을 하더라도 효과를 잘 보진 못합니다.

    잔여 각막의 두께도 중요하기 때문이니다.

    일단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보아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라식은 각막상피를 절개하여 절편을 만들어 젖힌후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라섹은 각막 제일 바깥 쪽의 상피세포층만 분리해서 벗겨낸 후 레이저로 조사한다는 차이가 있으며\

    각막의 상피상태에 따라 재수술의 가능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후 근시가 재발하였을경우 라섹으로 재수술을 할수 있습니다.

    먼저 라섹과 라식을 설명해 드리자면 둘다 각막을 깍아 내는 수술입니다. 근시인 사람들이 안경을 벗기 위하여 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 안경의 오목렌즈 모양으로 각막을 깍아내는것입니다. 깍아내는 방법에서 두 수술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각막은 크게 각막상피와 실질, 그뒤의 데스메막등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라섹은 각막상피만 살짝 벗겨낸후 아래 실질을 레이저로 깍아내는것이고 라식은 각막상피와 아래 실질을 레이저로 밧듯이 깍아 살짝 flap을 만들어 들어올린 후 그 아래 실질을 레이저로 깍아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의 차이에서 두 수술의 장단점이 나옵니다. 단 먼저 각막의 두께가 중요합니다. 수술후에 남는 각막의 두께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눈은 그 구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앞으로 점점 밀려나옵니다. 라식은 뚜껑을 만드는데 많은 두께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식은 각막두께가 충분히 두꺼워야 가능합니다. 깍아내야 하는 정도가 큰 사람 (근시나 난시가 심한사람)은 각막두께가 충분하지 못하여 라식을 못할 가능성이 있습다. 하지만 각막두께만 충분하다면 라식은 라섹보다 더 많이 깍아낼수 있습니다.

    통증은 라섹이 더 아픕니다. 라식은 수술직후에도 거의 안아픕니다. 시력은 라식은 수술 직후부터 잘보이며 라섹은 시력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이 회복의 정도와 통증의 차이는 라식이 뚜껑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뚜껑이 좋은것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뚜껑은 평생 각막에 완벽하게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에 충격이 가는경우에 뚜껑 (flap)이 위치가 바뀔수 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이는 굉장히 큰 합병증이며 시력이 원래되로 회복되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나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은 라식을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