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창시절 친구들이 서운하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서운한 일인가요?
대학교에 들어가면 친구들이 흩어져 각자의 과에 가고, 또 다른 삶을 살게 되죠. 그런데 친구가 만나자고 했는데, 저는 실습을 나가야 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실습을 나가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나중에 “네가 실습 나간 걸 나를 피한 거라고 느꼈다, 사과받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말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은 꼭 해야 하는 건데, 그걸 피했다고 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연하게 만나는 것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했더니, 친구는 “나는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어. 네가 쉬는 날에 만나려고 한 거야”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친구의 말이 맞는 걸까요? 정말 서운한 일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친구와 이야기로 풀어 나가야 할 문제로 보이지만,
실습을 단순히 하지 않는 날이라도 실습으로 인해 피곤하고 바쁠 수도 있는데, 그걸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면 고등학교 시절 처럼 일정을 맞추기도 어렵고
각자의 일상이 생기는 것인데 그런 것을 존중해주지 않고
단순히 나를 피하려고 그러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이 피해의식이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서로의 삶을 존중해주지 못한다면 저는 그 친구와는 가까이 지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습을 재끼고 와주기를 바란걸까요? 그랬다면 그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되었겠네요. 하지만, 설사 자신의 바램대로 만남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사과할 일은 아닐듯 하네요.
다만, 아쉽습니다. 요구하면 다 들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를 드려 드려요.
"선행은 나의 잔에서 넘치는 것으로 배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