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왔다고는 하지만, 서울 기준으로는 여전히 낮 최고기온이 32도 안팎이라 더위가 꽤 심해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살짝 선선해지고, 열대야도 조금씩 줄어드는 분위기라 가을이 아주 조금씩 다가오는 느낌은 있어요. 자연에서도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매미 울음이 줄어드는 등 계절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요. 아직은 한낮 활동이 부담스럽지만, 입추를 기점으로 기온 차가 생기면서 몸으로도 계절이 바뀌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작은 변화들을 하나씩 느껴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