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하품이 자주 나는것은 피곤해서 일까요? 수면부족일까요? 남보기에 쑥스럽기도 하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영양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하품이 자주나. 민망하기도 합니다 하품이 자주나는 것은 피곤해서 일까요? 수면부족일까요? 남보기에 쑥스럽기도 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하품은 몸이 피로를 느끼거나 수면 부족 상태에서 잘 발생하는데 지하철처럼 조용하고 단조로운 환경에서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순환이 부족하여 산소가 충분하지 않을 때도 하품이 잘 유발됩니다. 하품은 뇌의 체온을 조절하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하는데 지하철처럼 덥거나 답답한 경우 체온 조절을 위해 하품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심리적으로 지루함, 단조로운 환경이라 느낄 때도 잘 유발됩니다.
드물게 만성적으로 하품이 많이 나는 경우는 수면 무호흡이나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 심혈관계 질환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하고, 깊게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 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책읽기 등의 자극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하품은 몸이 피곤하거나 수면이 부족해 산소와 에너지 공급이 필요할 때 자주 나타납니다. 지하철처럼 환기가 제한된 환경에서는 공기 중 산소 농도가 약간 떨어져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하품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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