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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0.13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경제위기 상황에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는 비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급속히 증가한 유동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초래된 신냉전-공급망 붕괴가 세계를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평가 가운데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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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달러 현상에 따라 달러화를 사용하는 미국은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다른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높아지는, 말하자면 '자기에게만 유리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209070069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미국이 코로나 시기에 찍어낸 달러의 유통량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 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통화정책 보다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 현재 미국이 다시 달러를 흡수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 자국의 물가를 잡기 위하여

    금리를 인상하면 이에 달러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다른 국가의 통화가치가 하락하게 되며 이에 따라 그 다른 국가들에서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 등 하여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자국내 물가를 제어하기 위해서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한 탓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약한 고리에 있는 신흥국 중심으로 수입 물가 급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원유나 천연가스 및 곡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신흥국 등은 결재 시 미달러가 필요한데 달러 가치가 오르게 되면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물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내 물가 상승도 같은 이유에서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최근 IMF, World Bank 및 유로존 등의 재무장관,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 때 미국의 금리 정책을 비판한 것입니다. 미국은 더 이상 희생을 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지 않고 자국 이익 중심으로 국가 재정과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압도적인 기축 통화인 달러 보유국이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 수출은 미국 즉 자국화폐가 기축통화라서 달러가치가 높아질수록 상대국의 상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고 반대로 상대국은 그만큼 손해를 보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