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검사 시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의심관계 이후 12주0일차(15시간 부족한) 에이즈4세대 항원 항체 매독 RPR TPPA FTA ABS IGG IGM 헤르페스 2형 IGG IGM 검사를 받았고 13주4~5일차에 동일한 검사에 헤르페스 1형 IGG IGM 만 추가 해서 받았습니다.
위검사들은 여러 의사분들과 인터넷 검색해서 얻은 결과가 12주면 확진이다라는 정보로 처음에 조금 부족하지만 12주차에 한번 받고 확실하게 못박자는 심정으로 13주4일에서 5일차에 한번 더 받고 모두 음성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AI(챗지피티나 그록 등) 에 물어보니 헤르페스는 16주차까지 기다려야되고 추가로 검사를 받아야된다고
하니 성병포비아가 생겨 버렸습니다.
정말 추가 검사 받아야되나요??이제 포비아가 좀 잊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는데 16주라는 말이 또 무너지네요
제발 답변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시점에서 추가 검사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몇 가지 근거를 정리해드립니다.
1. 헤르페스 항체(HSV-1/2 IgG)는 보통 6~12주 내 대부분 양전됩니다.
일부 문헌에서 드물게 16주까지 언급하지만, 이는 예외적인 늦은 항체 전환 케이스를 포함한 보수적 기준입니다. 임상 현장에서는 12주 음성을 신뢰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2. 이미
• 12주차: HSV-2 IgG/IgM 음성
• 13주4~5일차: HSV-1/2 IgG/IgM 재검, 모두 음성
이 정도면 실제 감염 가능성을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3. IgM은 정확도가 낮고 위양성이 많아 진단 참고용이 아닙니다. 핵심은 IgG인데, 13주차 반복 음성은 충분히 신뢰 범위에 들어갑니다.
4. 국내외 STD 클리닉 상당수는 12주 음성 시 더 이상 검사 권유하지 않습니다. 16주 권고는 “가장 보수적으로 해석했을 때”의 상한선일 뿐, 실제 진료에서 필수 기준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의심 관계 이후 13주 이상 두 차례 음성이면 감염을 거의 배제해도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포비아 때문에 불안이 반복된다면 “검사가 부족해서 불안한 상황”이라기보다 “이미 충분한 검사였는데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추가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 해소 목적이라면 1회 더 하는 선택은 본인의 마음 편안함을 위한 것이지, 의학적 필수는 아니라는 점만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