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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와 주식시장이 이해가 안됩니다

일본 금리가 -0.1 이고 미국 금리가 5.5인데 경제학 논리에서 일본에 있는 자본이 모두 미국으로 빠져나가 일본 주식시장이 붕괴되어야 하지 않나요? 왜 현실은 반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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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졌지만 미국으로의 대규모 자본이탈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오래 저금리를 유지해 온 국가로 일본국민들과 세계 투자자들이 일본의 저금리 환경에 익숙해졌고 워렌버핏의 경우도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의 저금리 환경을 이용해 일본에서 대규모 레버리지를 일으켜 일본주식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 또한 최근 엔저현상으로 엔화차익을 기대하고 일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고요. 금리차로 인한 자본유출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경제는 훨씬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금리가 미국의 금리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일본의 엔화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일본의 엔화 가치가 낮아지게 되면서 일본 기업들은 국제무대에서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가지게 되어 오히려 수출이 증가하게 되고 일본에 관광을 오는 이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일본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렇게 일본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이 보유하 달러가 세계 2위로 안정적인 재무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측되로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고 항상 저평가 국면이었으나

      최근에 자금이 유입되는 등 한 것입니다.

      이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내 금리가 그만큼 낮다는 이유는 기회비용이 낮다는 뜻으로 투자를 장려할 수도 있습니다. 워랜버핏도 올해 초에 일본 상사 투자에 대한 비중을 늘렸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일본에서 대출을 받아서 투자자금을 조달해서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자 수요가 있어서 일본 증시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