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장애인데 점점 심신이 허약해지고 다툼잦아지고 이젠저도 피폐해지는데 불쌍해서 이혼도 못하네요. 지금은 제할일도 점점 미루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주변은 떠나기 시작했어요. 더아무것도 하기싫어 져가는 상태입니다. 의지가 안생기고 사기가 떨어지는건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