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 번역 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일 경우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에 위축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자동 번역 기술이 일상 커뮤니케이션에 널리 쓰일 경우 개인 간 언어 장벽은 줄어들겠지만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언어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구현되지 않습니다. 그 속에 복잡 미묘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AI 등을 통한 자동번역 기술은 기술적인 텍스트의 경우 단순 번역이므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나, 커뮤니케이션 측면이나 문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자동번역기술은 그 모든 것을 담기는 역부족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AI의 발전으로 인해 자동번역기술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고, 그것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편리는 증가하겠지만,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맨투맨의 언어 영억을 사장시키지는 못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저는 자동번역기술의 확산은 되려 언어학습에 있어서 문법적인 부분이 아닌 회화적인 측면에서 또는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언어학습프로그램이 그러하듯이 한번에 여러나라의 말을 학습할 수 있는 다변화가 될 것으로 봅니다.
AI는 도구로 발전될 것입니다. 생산 현장 등에서 사람의 직업을 많이 대체하겠지만, 반대급부적으로 또 새로운 영역에의 사람의 역할을 만들 것입니다. 칼날이 날카롭다고 해서 모두 사람을 베지는 않습니다. 그 칼날을 우리가 잘 사용하면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AI 번역은 많이 발전 했지만 아직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 합니다. 문학 작품등에서는 아직도 맥락에 안 맞는 번역등이 많이 존재 하고 인간의 감정이나 유머 등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론 자동 번역 기술은 인간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하겠지만 , 예를 들어 초벌 번역 후 마감 번역등과 같이 인간이 해야 할 부분은 아직도 상당 부분 존재 한다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자동번역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면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쉽게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언어의 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번역기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이런 편리함 때문에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동번역기의 발전으로 외국어를 직접 배우려는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 언어는 사용빈도가 줄어들면서 점점 사라질 위험도 생깁니다. 또한 번역기는 단어의 뜻은 바꿔줄 수 있어도 그 언어가 가진 고유한 뉘앙스나 문화적 배경까지 완전히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자동번역기술의 확산은 언어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려는 문화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