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는 아무나 다 입대 시키는게 맞나요?
아무래도 인원이 예전보다는 적다보니까 1970년대생 분들은 군대 가는 인원이 너무 많아서 그때는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면제를 한다거나 했다던데요 그러나 지금은 인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군대에 갈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고 하다 보니까 그냥 무조건 큰 문제만 없으면 군대에 입대를 시킨다고 하는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군대 관련 기사라던지 문제있는 그런 기사들을 보면 댓글에 아무나 입대를 시키니까 저런 일들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해서요 입대 하는 인원이 줄어드니까 정말 엄청난 문제가 아니면 입대를 시키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현재 군대의 병력 감소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2020년에는 33만여 명이었던 20세 남성 인구가 2040년에는 14만여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군대가 아무나 입대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군은 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간부급 인원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서, 질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가 인원 부족 때문에 기준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군대로 변화하려 노력하는 것 같네요. '국방혁신 4.0'이라는 정책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병력 감소에 대응하고 있거든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워낙에 이런저런 뉴스들이 많다보니 취사선택하는 능력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너무도 과장된 경우도 많고 잘못된 내용도 많거든요. 해당뉴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 다른경로로 추가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나 다 입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신체검사를 하고 그 기준에 맞게
면제를 정하는 것입니다. 몸이 많이 아픈데 그냥 막 입대시킬 수는 없구요.
군대 인원이 한정적인 것은 많으나 그렇다고 복무가 어려운 사람을
함부로 복무시키기는 어려운 노릇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정해져있으므로 그 기준대로 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