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 예정인데 추가로 전립선암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전립선암검사는 어떤 검사를 하는 건가요?
3월경에 부부가 같이 건강검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인 중에 전립선암 말기로 현재 요양중에 있고 암이 퍼져서 하반신이 다 마비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요즘 소변을 보면 소변줄기가 약하고 잔뇨감이 생겼습니다. 덜컥 겁이 나서 건강검진 하는 김에 전림선 암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이 어떤 건지 궁금하고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습니다. 진행시 소변줄기 약화나 잔뇨, 빈뇨, 혈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외에도 전립선 비대증이 이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므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검진 시 받는 전립선암 검사는 보통 혈액 중 전립선특이항원(PSA)이 증가해있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수치가 높아져 있으면 추가적으로 초음파나 MRI,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직장수지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립선암 검사는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검사에서는 PSA(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를 측정하여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PSA 수치가 높으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직장수지검사는 의사가 장갑을 낀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직접 확인하며, 크기나 형태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합니다. 검진 진행 시기를 고려하실 때,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계획하고 계신 점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명확한 증상이 거의 없어서 자주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소변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뇨 장애나 혈뇨, 골반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면 하반신 마비나 골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시 전립선암 검사를 위해서는 PSA(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와 직장 수지 검사(DRE)를 먼저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PSA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초음파나 조직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