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요즘 읽기 좋은 시는 무엇이 있을까요?
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t.s. 엘리엇, 푸시킨, 신경림, 이상의 시를 즐겨 읽었는데 저변을 넓히고 싶어요. 난해한 시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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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김은지 '여름 외투'
오은 '없음의 대명사'
김상혁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신형철 ' 인생의 역사'
이영주 '좋은 말만 하기 운동 본부'
육호수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정여민 '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황인찬 '백살이 되면' 등이 있습니다.
보들레르의 악의 꽃, 파리의 우울이라는 시를 추천드립니다. 현대시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시인의 시로는 천상병의 귀천이라는 시와,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이라는 시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학 전문가 권태형입니다. 저는 시인 중에 나태주 시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상 속 작은 것들에 대한 관찰이 녹아있어서요.
안녕하세요. 제가 영어쪽을 전공하고 영미쪽 시인들을 주로 읽었는데 인상 깊었던건 역사 드라마로 유명한 윌리엄 셰익스피어였습니다. 그의.드라마와 소절등이 시로도 난해하여 잘 표현되어 배경지식에.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또다른 시인으로는 19세기 미국 민주주의 상징인 월드 휘트만 입니다. 아메리카 최고의 시인이자 수필가로 후에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나 미드'브레이킹 베드'에서 그의 작품들이 오마쥬 되는 모습도 보여주니 추천해드립니다. 좋은 감상이 되시길 바랍니다.